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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0

박물관의 교본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 박물관(사진추가) 오바마 재집권 취임일 당시 워싱턴에 가면 더 재미있을거 같다 해서 같는데 사람만 많고 통제는 통제되로... 해서 개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역은 입구까지 사람이 줄서 있고 버스도 거의 놓칠뻔했습니다 ㄷ ㄷ 대부분의 워싱턴 관광지는 물론 백악관 근처 근 2킬로는 다 통제가 되어 이 박물관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정도 더군요... 방송에서 느껴지는 것과는 달리 조용한 동네였습니다. 미국 항공박물관중 시애틀에 있는 뮤지엄 오브 플라이트, 델타 박물관,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를 가봤습니다만 거의 모든곳이 시설은 잘 갖춰져 있는듯 합니다. 이곳도 장소는 크지는 않습니다만 많은 실기가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워싱턴 주공항 덜레스 공항에는 우드바헤이지 항공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더욱더 많은 항공기가 전시되어있다고 합니.. 2015. 2. 10.
[탑승기]호주의 Outback오지의 항공사 Skytrans! Mt Isa - Mornington Island 탑승기 오늘은 좀 특이한 탑승기입니다.마운트 아이사라고 하는 호주 북쪽의(브리즈번에서는 항공기로 북서쪽 약 3시간 거리) 50여년 역사의 탄광촌으로 Northern Territory 한국으로는 북부준주(주까지는 아니고 주의 반정도 된다는 의미로)와 퀸즈랜드주의 경계의 근처에 위치하며 호주의 진정한 outback 즉 오지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말이 탄광촌이지 옛날 한국정선보다 스케일이 큰 본격탄광에 최근경기가 많이 죽기는 했지만 상당히 두둑한 임금을 받는 광부들이 모이는 타운 + 대부분회사에서 항공권 제공이라 항공권 가격이 유사거리노선에비해 매우 비싼것을 보여줍니다.일반적인 한국의 관광객(저 포함)에는 딱히 어필되지 않는곳이라 주로 호주 관광청 광고를 하면 이쪽은 그냥 구색 맞추기 정도로 나오고 대부분은 해안가쪽.. 2015. 2. 9.
[탑승기]ATL-ICN 아틀란타-인천 대한항공 탑승기 대한항공 최대 효자노선 미주노선중 제일 긴 노선중 하나인 아틀란타 노선을 탑승해 보았습니다. 항공매니아이긴 하지만 시간표상으로 14시간 걸리는 비행이 가볍게 느껴지지만은 않습니다^^아틀란타는 소위 델타밭입니다. 델타는 전통적으로 팬암이나 유나이티드 대비 그렇게 큰 항공사는 아니였으나 근 20년간 노스웨스트와의 합병등으로 태평양노선을 포함한 국제선 확장과 서비스 개선등으로 유나이트가 합병으로 인한 진통이 컷던것(그리고 현재도 큰)에 비해 델타는 비교적 무난하고 성공적인 합병은 물론 실적개선도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틀란타는 또한 승객수 편수등 기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중 하나이며 영국의 만성적 활주로 부족을 겪는 모 공항(LHR) 과는 다르게 동시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4개나.. 2015. 2. 9.
유리빛 호수!! 호주 퀸즈랜드 프레이져 아일랜드 Fraser Island 여행기 Noosa라는 호주 브리즈번 북부에서 근무할때 Fraser Island라는 곳이 좋다고 하여 그곳에서 당일 여행이 가능하여 가보게 되었는데요 위에 사진으로는 파악하기 힘든데 미니버스처럼 생긴 4륜구동 밴으로 여행을 하는데 이런한 밴이 사용되는 이유는 모래로 되어있는 지역을 많이 지나가기 때문입니다별생각없이 신청했지만 풍경이 정말로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사진 감상하시죠... 바닷가까지는 뭐 그냥 그저그렇네 할수도 있겠습니다...절벽 색상이 특이합니다. 이건 게집인듯?(계집 아님)정말 장관인건 애플 바탕화면 마냥 시퍼런 이 호수 였습니다. 색상이 정말 독특합니다. 에머랄드 크리스탈빛. 밥도 나름 잘챙겨 줍니다. 식사는 바로 호수옆에서 하게됩니다. 호수를 지나 자연수풀림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원래는 이섬도 임업.. 2015.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