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최대 효자노선 미주노선중 제일 긴 노선중 하나인 아틀란타 노선을 탑승해 보았습니다. 항공매니아이긴 하지만 시간표상으로 14시간 걸리는 비행이 가볍게 느껴지지만은 않습니다^^

아틀란타는 소위 델타밭입니다. 델타는 전통적으로 팬암이나 유나이티드 대비 그렇게 큰 항공사는 아니였으나 근 20년간 노스웨스트와의 합병등으로 태평양노선을 포함한 국제선 확장과 서비스 개선등으로 유나이트가 합병으로 인한 진통이 컷던것(그리고 현재도 큰)에 비해 델타는 비교적 무난하고 성공적인 합병은 물론 실적개선도 이루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틀란타는 또한 승객수 편수등 기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중 하나이며 영국의 만성적 활주로 부족을 겪는 모 공항(LHR) 과는 다르게 동시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가 4개나 시원하게 뻗어 있어 

대한항공과는 관계가 상당히 안좋은 

폐북의 없던 시대에는 큰 간판이 짱땡입니다 대놓고 '델타 타시오' 참고로 델타는 나름 고고속 여객기인 컨베어의 운용사였습니다.나름 제트기중의 제트기를 운용했던것이죠

아틀란타 국제선 청사로 매우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지 얼마 안됬다고... 사람도 별로 없고 수속도 빠르고. 위치상으로 국내선 터미널들의 완전 반대편에 있으나 열차로는 연결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제일 바쁜 공항이면서도 델타와같이 개념항공사가 있는 공항이라는 것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본격 유리궁전의 느낌의 터미널입니다 약간 인천공항같은 느낌도 듭니다.

나름 듀티 프리도 충실히 가추고 있습니다만 인천공항 비하면 버스터미널인건 ...지못미

이 노선에는 비즈니스 승객이 헤비한 관계로 777 300ER이 투입되고 있으나 요일에 따라 2편이 뜨고 있으며 작성시점에는 시즌에 따라 A380도 투입이 되고 있습니다.(본격 비즈니스석 관광버스)

300ER의 묘미는 하늘을 베는듯한 레이크 윙팁입니다~!

14시간 비행은 다행히 졸려서 자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서 의외로 빨리지나간 느낌이었습니다.

거리가 거리인 동부쪽 도시라 상당히 높은 위도를 지나 드디오 꿈엑그린 미주노선에서 얼음보기 소원을 실현 하였습니다. 시카고 지역도 혹시 볼 수 있을까 했는데 뜨자마자 북극가기전까지는 구름으로 뒤덮혀서 보지못함 ㅠㅠ

루트가 확실히 북극지역을 거의 터치하고 있습니다 ^^



뭔가 미국 남부의 푸짐함이 느껴지는 기내식입니다. 양이 아주 후덕합니다. 이게 델타의 후덕함일까요 해산물이 아낌없이 들어가 있는 그리고 산딸기도 대박... 참고로 해산물 식을 시키기는 했습니다. 이렇게 후덕하고 맛있는 해산물식은 처음인...

그나저나 비행기는 777인데 위치표시 항공기는 330인... 물론 330에도 이 탈레스 기내장비가 탑재가 되기는 하더군요 결국에는

점심도 푸짐... 이게 바로 미국 남부인심인가 봅니다. 요즘 인천캐터링의 인심은 지극히 원가절감입니다만...



긴 비행을 마치고 못내려서 안달인 승객일동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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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ercaeli puerca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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