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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상/└MENS(지성)

아날로그-디지털책 과도기의 구세주 iBook Scan !

by puercaeli 2012. 2. 20.

아이패드를 사고 나니 뜬금없이 기존에 있던 책을 어떻게는 아이패드안에 가지고 다니고 싶더군요
그래서 구글을 검색을 하니 제일 먼저 뜬 결과가 iBookScan 이였습니다.

저는 책의 양이 많아서 지하철 상인처럼 캐리어에 책을 잔뜩담아서 직접방문했습니다. 서대문역에서 도보로 가능한 거리였습니다. 하지만 지리적 위치상 도보를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ㅎㅎ 운전을 하신다면 2분이서 가시는 것이 좋을듯 하고요

스페셜 할인 기간에 방문을 해서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한페이지 한페이지 구김없이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3일이면 충분한듯 하고요.. 덕분에 시간이 날때마다 고품질의 교과서와 서적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전문적인 장비와 지식으로 dpi등 온갖 이론적 실사용적인 면을 두루두루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교과서가 대부분이라 비용이 좀 나오긴 했지만 만족 했습니다. 300dpi고요. 퀄리티도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품질적인 측면은 걱정일랑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 사이즈가 좀 큰데 OCR을 하시면 상당히 사이즈가 줄어드시는 것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사정상 한국과 외국사이를 왔다갔다할 일이 많은데 더 이상 보고 싶은 책을 집에 두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아이패드 3 해상도가 4배가 된다고 하는데 스캔한책들때문에 더욱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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