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dget Central/├ Apple Exclusive

[Apple Event - The New Era]000 - Intro

by puercaeli 2010. 1. 27.

애플 타블렛 이벤트가 얼마 남지 않은 이시각.




애플 타블렛에 대해서 최대한 시간 닿는곳 까지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잡스옹이 지인통신을 이용 타블렛에 대해 '매우 흡족' '내 생애 최고 중요한 제품'이라는등으로 미루어 볼때 여태까지 애플이 가지고 있는 특허를 총동원하여 만든 제품일 심산이 높습니다. 타블렛은 잡스 임기 초기 부터 루머가 돌기 시작하던 아이템으로 맥루머계에서는 장수 아이템으로 존재 해왔습니다. 최근에 나온 리포트에 의하면 타블렛이 거의 제품화(2003년) 뻔도 했지만 어떤 연유로 인해 취소 됬다는 얘기도 보이고 있습니다. 아이폰도 어찌보면 타블렛으로 가는 교두보 였는지도 모르는 것이죠.


애플 타블렛은 무엇 인가?

타블렛 아이디어 발생 초기에는 아무래도 타블렛의 초점의 인터넷 디바이스에 초점이 되어있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대략 요런 컨셉이였겠죠




[[삼성 넥시오]]

현재에도 이런 컨셉이 유지가 안될리는 없겠습니다만은 아무래도 현 시장 초점이 이북에 맞추어 돌아가고 있습니다. 킨들로 말그대로 이름과 같이 불이 집혀진 이북 시장 도래 2년만에 이북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것이지요. 특히 플라스틱 로직의 QUE라던가 반즈앤 노블즈의 NOOK 라던가 하는 제품은 킨들의 입지를 축소 시킬 위력의 기능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물론 컨텐츠가 아마존에 비해 약간 빈약 하지만)



이러한 이북 춘추 전국시대에도 불구하고 서적 시장의 큰부분을 차지하는 교육시장은 비교적 위의 이북들이 미온적으로 대응해왔습니다. 킨들과 소니 리더등은 그냥 책읽기에 포커스를, QUE가 비즈니스용이라고 컨셉트를 잡은 정도 입니다. 애플은 잡스 아이맥 키노트에서도 나오지만 교육 시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표명한 바, 이 빈 부분을 파고들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증거로서 미국의 교육저서 업체 MacGrawHill의 대표이사가 공중파에서 정보를 찔끔 흘린 것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타블렛의 내일 출시를 공개 시인)




[[McGrawHill 대표 Terry McGraw]]

실제로 교육시장은 많은 저서가 이미 온라인으로 유료 유포가 되고 있으며 이 시장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구축해놓은 기존 시스템이 아까워서라도 애플에 새로운 기기에 투자하지 않으려는 업체도 상당 수 있는듯 합니다.(자료는 없습니다만, 일부 업체는 애플의 제안을 거부 했다는 점에대한 추측입니다.) 일단 이렇게 상당히 큰 기업의 대표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떡밥을 던질때는(그리고 상당한 기간동안 일해왔다고 할때는) 아무래도 애플이 약간 걱정은 되지만(그런 연유로 떡밥 투척) 이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태블렛을 이 기능, 이북 기능을 중심으로 타블렛의 기능을 확장해 갈듯 합니다.



이와 관련된 루머로 아이폰 버젼의 iWork(애플의 오피스, 기능은 오피스에 비해 상당히 빈약하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불편함이 없음)가 특수 제스처를 포함하여 제작이 되고 있다는 루머가 돈적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특수 제스처란 애플이 아이폰 발표이후 상당수 축적한 특허 즉 어느 손가락이 화면에 콘택 되고있는지 추측하는 기술이라던가 혹은 어떠한 자세로 손가락이 콘택 되는가에 대한 기술을 사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한 이유로는 10인치 사이즈의 폼팩터에서는 좀더 자유롭고 편리한 제스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플의 멀티터치 인식 기술은 손바닥모양 까지 인식하지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


교육용 시장에서의 애플의 위력은 미국이나 호주의 대학교에 가면 더더욱이 분명해 집니다. 갈 수록 많은 수의 학생들이 애플을 사용하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지요.

이 외에 이북에서는 필수적인 장시간의 사용시간이 칩셋/배터리/전원관리 알고리듬외에 pixelqi라는 기존의 LCD에 필름만 교체하여 백라이트 오프시에 eink와 유사한 가독성을 제공하면서 refresh rate는 기존의 LCD와 같은 신 LCD의 개발로 이북과 접목한 타블렛의 개발이 가능해진 것도 이북이 타블렛의 초점이 될거라는 이유를 뒷 받침해줍니다.(해상도가 문제이긴 하지만요... eBook 스크린들은 초고해상도 dpi를 자랑하긴 하지요...)



[[애플의 타블렛에 탑재 됬을 것으로 예측되는 PixelQi]]
PixelQi는 6개 회사가 자사의 디스플레이를 사용예정이나 회사명을 밝힐 수는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 축적으로 현재 최소 0.1W수준의 현재 전기소모량을 더욱 더 저감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본 디스플레이가 애플 제품에 채용될 것으로 예측 되는 이유중의 하나라면 바로 시연제품이 10인치 였다는 사실입니다. 애플 타블렛은 10인치 제품이 사용 될 것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영상 재생 능력

애플은 통상적으로 기기가 스펙상으로 지원을 하더라도 제대로 그기능을 즐길 수 없다면 탑재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티브 잡스 본인이 NeXT 등에서의 경험으로 최상의 스펙은 구매당시에 단기적인 파급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이고 좀더 근본적인 컴퓨터 사용환경에서의 파급 효과를 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앋기 때문인듯 합니다.

이 예로서(많은 예가 있지만) 아이폰 3GS에서 HD동영상 재생을 막아놓은 예가 있습니다. 스크린도 실제로 HD에 가깝지 않고, 돌려봐야 배터리만 소모되고 그리고 어짜피 주 타겟 시장인 미국이 아이팟에 친화적인 동영상 포맷이 돌아다닌는데 구지 HD영상을 지원해 줄 필요가 없었던 이유에서 겠지요.

하지만 타블렛은 10인치 화면 탑재로 최소 1024의 가로 해상도를 지원 HD 동영상 지원의 이유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재작년 부터 슬금슬금 쌓아온 아이튠즈 스토어의 HD동영상수를 늘려가면서 그리고 가격도 낮춰가며(실제로 애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협상이 좌절하자 비디오 가격을 인하하라는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타블렛의 계기로 대대로 HD동영상 재생능력을 광고할 것이라고 예측이 됩니다.

애플은 왜 아이폰 운영체제를 태블렛에 도입 했는가.
타블렛 PC라는 개념이 창조되고 실현된 것은 이번만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전에 이미 2000년대초에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서 강력하게 뒷받침 된적이 있지요.. 하지만 결국에는 흐지부지 되버리고 맙니다. 물론 의학분야 라던가 특수분야에는 상당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대중화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데스크탑 운영체제를 손가락 중심의 태블렛에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화상키보드나 일부 요소만 바꾸면 타블렛PC에 일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데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한 것이지요.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사용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그림을 그리거나 문서작업을 하거나 일방적인 작업을 하지 않는한 손가락(스타일러스)만 가지고는 작업 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윈7은 좀더 터치에 최적화되긴 했지만 윈7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가 터치에 최적화 되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이에따른 괴리감으로 인해 사용자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애플은 바탕부터 터치를 염두에 둔 운영체제를 구지 타블렛에 채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 가지고 있는 운영체제를 터치 베이스로 바꿀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UI와 사용자 환경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온 애플에서는 키보드/마우스 베이스 운영체제와 터치 베이스 운영체제의 융화는 그 목적과 사용방법에 있어서 틀리다는 결론에 이른듯 합니다.

결국 언제가는 터치가 되는 아이맥이 나오고 맥북이 터치 타블렛 형태로 변모해가면서 노트북이라는 형태가 없어져 버릴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터치베이스의 아이폰 운영체제가 최적이기 때문에 애플에서 확장성의 제한을 감안하고도 아이폰 운영체제를 택한듯 합니다(배터리등 다른 문제도 있긴 하지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