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아이패드 스타일러스 자작법과 스타일러스 간단 비교 사용기를 올린적이 있을정도로 개인적으로 스타일러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8x년도에 태어났음에도 필기하는 그 맛을(물론 초딩때 글씨연습책은 죽도록 싫었습니다만...) 잊을수가 없어서 입니다.


공부는 손맛입니다 때리는 맛은 아니고...?

근래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러스 회사중 하나인 아도닛 X(하필이면 이름이 ㅈ ㅗ ㅈ ) 회사의 최신제품 능동형(배터리를 넣어서 얇은 팁으로도 아이패드에 작동이 가능한 스타일러스; 가상 전자필드를 만들어서 손가락을 재현하는)ㅈ ㅗ ㅈ 스크립트를 사용하면서 만족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분실을 ㅠㅠ 물론 이제품의 경우 제가 사용하는 앱에서는 Palm rejection(손빼고 펜만 인식)이 지원되지 않아 마침 팔자인가 보다 하고 있다가... 아이패드 에어 2를 사면서 아래제품을 샀습니다. ㅈ ㅗ ㅈ 의 스크립트의 상위버젼과 비교를 해서 샀는데 가격도 싸고 기능은 비슷하고 무엇보다 호감가는 와콤의 인상이 바로 그 이유였습니다.




두둥 인튜오스 크리에이티브 스타일러스 2


본 제품은 1에 비해 팁이 현저히 얇아지고 무엇보다 충전단자가 ㅈ ㅗ ㅈ 제품과 달리 일반 유스비 단자를 사용하고 센스있게 팁도 추가 제공하며 케이스까지 제공하여 분실을 미연에 방지해주고 가격도 싸고 무게도 가볍고 하여간 역시 삼성이 주주로 있는 와컴 우왕굳 하면서 지름신에 홀려서 작년말에.. 퇴근하고 밤늦게 헤롱헤롱해서 가서 이제품을 샀습니다만...(그것도 20분 운전해서 감) 사와서 써보는데 뭔가 필기감도 이상하고 느리고 줄도 잘 안그어지고 내가 예술가 팔자가 아닌가 보다... 그런가 보다 하고 CES가서도 그럭저럭 쓰다가....

어제 그냥 한번 검색을 해보길 아이패드 2에서만 문제가 있나 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와콤 유럽쪽의 게시판 글이 우루르르 나오던군요. 그리고 심지어는 아이패드 에어 2는 결국 호환이 안된다는 결론이 나서 공식 발표까지 나고. 전반적인 평은 추후 소프트웨어로도 수정이 불가한 부분이라는 것 입니다. 하필이면 출시시기도 아이패드 에어2와 비슷해져 버려 테스팅도 못해보고 출시를 하게되었다는 군요.

신의 장난인건지 아이패드 에어2가 나왔을때 제가 흥분한 이유증 하나가 반응성이 높아진 새로운 디지타이져 였습니다. 실제로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스타일러스를 사용해보니(배터리 없는 수동형) 좀 더 부드럽고 하긴 했는데 이게 오히려 덫이 될줄이야... 디지타이져가 바뀌는 바람에 기존에 존재하던 능동형 디지타이져 사실상 다 작동이 불가능(작동은 되나 정상적으로는 불가) 하게 되었다는 것 입니다. 필압 지원만 없는 제품은 잘 작동한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이외에 본제품에 관해 짧게리뷰를 하자면... 충전이 쉬운반면 전원 스위치가 따로없어서 배터리 관리가 의외로 힘들어 펜을 필요할때 못쓰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도 산지 몇달이 되었지만 센스있는 총판에서 환불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요즘들어서 애플 스타일러스 특허가 다시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데 왠지 몇달내로 애플 스타일러스가 나올거 같기도 하고 하니 일단은 환불하고 조신히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하여간 애플이 이번에 여러회사 물을 먹여 버리는 군요...


결론: 아이패드 에어 2 사신분들은 능동형 스타일러스는 사지 마세욧!


도움이 되셨으면 지긋하게 추천을 눌러주는 센스를 발휘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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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uercaeli puerca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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