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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상/├SENSUM(감성)

Aeropress 싸고 간편하고 맛있는 주사기 커피기계

by puercaeli 2013. 3. 2.


여행중 커피를 프렌치 프레스(플런져)를 가지고 다니면서 커피를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동네에 자주가는 커피교실 겸 카페에 가서 이런 조그만 플런져가 있는지 문의를 해보았다.


이런나의 대답에 주인아저씨는 주저없이 


'Aeropress'를 사세요 라는 간단한 답변이였다



Aeropress 구성품은 간단하다 왼쪽 상단 2개의 통모양의 애들이 주인공들 그옆의 흰색은 필터 페이퍼 이다.



특이하고 신기한것으로 좋아하는 나에게 Aeropress는 이미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뒤 주인 아저씨의 시연에 더욱 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주사기 같이 생긴 기계안에 커피를 넣고 물을 넣고 쭉 밀어주니 커피가 쫙! 이렇게 간단할 수가 없었다. 피날레로 커피똥이 정갈한 원모양으로 나오는데는 정말 눈물이 나올듯 하였다.






아무런 기대없이 이러한 근사한 퍼포먼스를 보고 나니 지름신이 매우 일어났다. 특히나 플라스틱에 적절한 사이즈 여행에 딱이라는 생각이였다.


지름신이 오고 나니 가격 검색을 해보니 한국에서는 5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고 미국에서는 3만5천원대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었다.


어짜피 미국을 갈 것이라 미국에서 사기로 결정을 하고 라스베가스 구매를 하여 드디어 첫 커피를 ㅠㅠ 아쉽게도 방안에 커피 포트가 없어 맥도날드에서 60센트를 주고… --; 물을 사오기는 했으나 매우 성공적이였다.


미국에서는 Bed, Bath & Beyond라는 곳과 Sur La Table이라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제일 편리해 보였다.





마지막으로 주인아저씨가 알려주신 팁으로는 미는 막대를 미리 꽂아놓고 뒤집어 놓은 상태에서 물과 커피를 넣고 저은뒤 필터캡과 뚜겅을 닫으면 더욱 편리하다고 한다.


[뒤집어 사용 사진예]]

뒤집어서 하면 커피물이 줄줄 흘릴일이 없다고,,,



커피를 자주 끓여먹지는 않지만 이렇게 손쉽고 빠르게 그리고 쿠울~ 하게 커피를 뽑아 먹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쿨매한 기분… 여행다니면서 아니면 손쉽게 맛있는 커피를 아무데서나 뽑아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자세한 제품 사용법은 여기서 확인해 주세요 ->> http://aerobie.com/videos/Aeropress.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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