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X칩 - 동일한 공정, 커진 부피, 불어난 아이패드 무게/사이즈의 원인; 카메라는 재탕

아이패드 출시 며칠전에 A5x칩 사진이 유출된 이후 다음 글을 제  블로그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http://puercaeli.tistory.com/484

여기서 제가 2번으로 제안한 것이

2. 듀얼코어 A9에 클럭 살짝 올리고(1.2정도) 그래픽만 업글했을 가능성(A5x 이름상으로 증거) - 즉 삼성말고 딴데서 만드려고 뻘짓하고 이짓 저짓하다가 시간이 없어 적당히 Last minute 변화만 두고 출시 했을 가능성

였습니다. 대략 2번이 정답이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솔직히 2번보다도 안좋은 상황이... 코어 속도는 고대로,  그래픽 코어만 4배로 증가(동일한 그래픽 543코어 입니다). 대신에 메모리가 1기가바잍로 증가 했네요. 키노트시에 엑박이나 플스3보다 더 강력한 성능이라는 발언이 있기는 했습니다만 왠지모르게 아쉽네요. 물론 이전의 칩이 성능상으로 부족했던 것은 아닙니다만 빠른 업데이트 속도에 중독된 우리 사용자들에게는 아쉽기 그지 없는 점이지요.

(참조: http://www.ubmtechinsights.com/teardowns/new-apple-ipad-gen3-teardown-analysis/)

정리하자면

• 코어 1Ghz
• 그래픽 코어 개수가 2배 증가 - 종래 2개에서 4개로 증가. 요걸 이용 쿼드코어 드릴을 하려고 했으나... 포기한듯 ^^
• 메모리 1기가로 증가
• 기타 기반사항적 DRAM 스피치 프로세서 모듈 등
• 45nm(32nm아니고)공정 -> 전압 증가, 사이즈가... ㄷㄷㄷ 36퍼센트증가(A5도 꽤 컸는데 말이죠)
• 제조사는 별삼

이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로인해서 전력사용량은 고대로가 되어 배터리 70퍼센트들어나야 하는 슬픈 상황이 오게 된 것입니다. 물론 A6칩이 이미 코드에서 발견되어 아마도 아이폰에서 사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구지 A6를 아이폰에서 먼저 사용하는냐라는 질문이 들기도 하지만 A6 는  A15코어를 사용 32 nm 공정을 사용하게 되면 iPhone 4S의 A5에 비해서는 성능적, 사이즈적, 전압면에서 여러가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하지만 구지 쿼드코어를 사용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러한 성능을 필요로하는 일은 거의 없고 차라리 듀얼코어로 최대 성능을 뽑아내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 칩셋으로 확실해진 것이 하나가 있는데요.  ARM코어가 버젼 증가 할때마다 숫자가 증가시키겠다는 점. 다른 한가지는 애플TV로 확실해진 것인데요, 애플의 장기적으로는 제품별로 칩을 클럭스피드외에도 기능적으로도 최적화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아이폰 4S는 스피치 프로세서 그래픽 프로세서부가 있다고 하는군요, 애플티비는 싱글코어 A5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발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디오 DAC칩은 4S 과 동일한 것이라고 하네요.  아이패드 2하고는 살짝 다른...

마지막으로 예상했던대로 뉴 아이패드 카메라는 아이폰 4의 재탕 이라고 합니다(렌즈는 4S의 것으로 교체) 전면 카메라는 쿠크다스 시절 나노의 재탕 ^^. 나쁜 부품들을 재탕한건 아니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정말 마지막으로... 화면의 픽셀증가를 간접적으로나 느껴보시고 싶으신 분은:

http://www.engadget.com/2012/03/16/apple-ipad-retina-display-microscope/

하지만 직접 보셔야 감이 옵니다...

추신: 신기하게도  iPad 1, iPad 2가 1300번대 모델코드인데 이제품은 1400번대네요. 나름 큰 변화라고 생각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