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시드니-싱가폴 구간은 2007년 10월 세계최초로 A380이 처녀 상업비행을 한 구간입니다. 이 구간이 취항구간이 된 이유라면 시드니 공항은 메이저 공항이라는 수식어 답지 않게 심각하게 슬롯이 제한되어 있어 빈도를 늘리는 것 보다는 각편당 운송능력을 늘리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기때문입니다.
싱가폴 항공과 같이 시드니-런던 소위 캥거루 노선이라는 황금노선에 수혜자에게는 A380의 갈증을 매꿔줄 중요한 항공기였습니다. 실제로 런던 히스로 다음으로 시드니는 A380이 제일 많이 운항되는 공항중 하나이기도 합니다.(에미레이츠, 싱가폴, 콴타스등이 하루 1회에서 2회까지 다양한 회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이 노선을 2007년에 타보고 싶었지만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2009년 6월에 와서야 이 항공편을 이용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때 탑승한 이후로 380을 타본 것은 대한항공 A380을 타본것으로 솔직히 이때는 탑승시간이 7시간 밖에 되지 않아서 살짝 짧게도 느껴지더군요...
사진으로 넘어가기 전에 싱가폴 항공의 A380 구조에 대해서 알필요가 있습니다. 대한항공과는 다르게 이코노미 클래스가 2층 과 1층 모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 처럼 2층 이코노미 구조로 옮겨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이 구조가 비즈니스 클래스 사용자에게 만족감은 물론 비교적 협소한 공간인 2층에 적은 좌석수를 배치하여 더욱 넓어보이게 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겠습니다.
위엄하고 뚱뚱해 보이는 380의 모습입니다.
해외 공항에 밥먹듯이 달려있는 HSBC 브릿지 광고입니다. 의외로 효과가 상당히 있다고 하네요. 거의 HSBC의 유일한 광고이기도 하지요(적어도 해외에서는). 브리ㅅ지는 2층식입니다.
탑승구 자체는 크게 달라보이는 점은 없습니다.
2층으로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의외로 경사가 심하지가 않습니다.
777식 오버헤드 캐빈을 볼 수가 있습니다. 좌석 색상이 상당히 예쁩니다. 대한항공도 투톤으로 했으면 좋을텐데요 한구간을 동일색상으로 통일하니 좀 디자인 하다 많 것 같은 느낌...
딱 앉고나서 이상한 창문 모양에 많이 실망을 했지만 약간 각진 위도우 덕에 위쪽을 보기가 편했습니다.
대한항공 탑승기를 보시면 알곘지만 동일한 파나소닉 eX2 기재입니다. 외부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싱가폴 항공의 버젼은 USB포트에 영화를 담은 USB키를 담아 감상하거나 문서 파일등을 편집하거나 하는 기능이 가능합니다. 키보드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http://www.singaporeair.com/en_UK/flying-with-us/economy-listing/neweconomy/)
우측에 있는 비디오 인풋과 용도를 알 수 없는 LAN 포트 정도가 차이라면 차이가 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의 리모트 입니다.
크게 변한 것이 없는 싱가폴 항공 안전 안내서 입니다.
크개 변하지는 않았지만 눈에뛰고 보기싶다는 점에서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곘습니다.
모처럼 날씨가 좋습니다~
안전비디오 입니다. 좀 더 이쁜 누나야가 나올 줄 알았는데 왠 클레오파트라 필나는 아줌마가 등장...
활주로로 가는 택시로 입니다. 이날 비행에는 34L활주로가 사용되었습니다. 북쪽으로 뜨는 활주로이지요
거대한 비행면입니다.
M5의 차들의 행렬이 보입니다.
오후의 하이라이트르 보러온 구경꾼 들입니다.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진입합니다.
활주로 안으로 왠일로 시드니 시티가 보입니다.
의외로 사진이 잘나왔네요 오페라하우스 하버 브릿지 다 잘 보이는 군요.
하버브릿지 입니다.
시드니 서부 지역입니다.
새파란 하늘입니다.
시드니 내륙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일정하게 뱀때들이 기어가는 형상을 한 시드니 북서부 콜로리버 지역입니다.
기내식입니다. 식기가 심플해서 음식도 많있어 보이는군요... 씨푸드를 시켜서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층부에는 창하단으로 수납공간이 있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는 제 좌석에서는 이 공간의 사용이 불가능 했습니다.
싱가폴 항공의 자랑 아이스크림 서비스입니다.
사막 지역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서서히 해가 지는 군~
연료 분사출구(Jettison)구멍입니다. 기존 에어버스 항공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위치와 디자인입니다.
석양이 지면서 날개에 인상깊은 색상이 입혀집니다.
대한항공에서 못하는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 봅니다.
굉장히 넓어보이는 1층입니다.
1층에서는 날개도 매우 커보이더라는
거대한 날개 입니다.
그다지 디자인 적으로 특이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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