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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상/└MENS(지성)

[싸이에서 옮겨옴] 인간의 수명연장에 관해

by puercaeli 2007. 1. 11.



 
 우리는 인간 생명에 관해 얘기를 할때는 흔히 육체적인

생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흔히 수명연장을 의학적 기술발전과 연관 짓고는

한다. 하지만 과연 의학적 기술만이 생명을 연장 시키는

것일까?


 어쩌면 스트레스나 많은 괴로운 외압이 존재하는 현대

사회는 그다지 장생에 있어 ideal 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인간의 수명연장은 늘어나는 것일까?


 의료 기술 발달이 그 요인 이라는데 부인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어쩌면은 의료기술이 있어서 인간 수명이

늘어날 수 있다는 '개념' 혹은 '믿음' 자체가 우리의

마음에 영향을 미쳐서 불가능이 현실이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동물들은 흔히 시간의 개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 져있다.

 오로지 인간만이 시간의 개념을 하느님으로부터 물려

받았다고 한다. 시간이라는 개념은 인간 사회가 효울적으로

작동하는데 큰 역할도 해왔지만 한편으로는 인류의 정신을

옥죄는 역할도 해 왔다.(예: 사람이 늙었다는 사실을 인지해

주는 것은 숫자라는 것으로 표현된 추상적 개념의 시간이다.)

따라서 진화설에 기초한다면, 어쩌면 인류의 진화는 시간인식

의 변화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인간의 정신과 마음이 진화하며 시간적인식능력이 세세해

져가는 것은 아닐까 그리고 이에따라 양적으로는  비록 같은

시간일지라도 실지로는 이러한 인식의 변화가 우리 인간의

궁극적 수명연장을 불러 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또한 성경의 영생의 개념에 대해서도 한번 살펴보면

어쩌면 이 영생이라는 것은 시간의 개념에 의해 동작되는

육체로부터 해방되고 궁극적으로는 시간이라는것을 조정 할

수 있는 시간으로부터의 해방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정의

해 본다.



 
앞으로 괴이한 논제가 생각날때마다 써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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