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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상/├Iter(여행)

도쿄 일본 캡슐 호텔 이용기

by puercaeli 2015. 2. 2.

일전에 일본을 1박2일로 다녀올때 돈도 절약할겸 해서 캡슐 호텔이라는 곳에 묶어보기로 했습니다. 지인분은 사용후 매우 싫으시다는 느낌이었으나 ㅎㅎㅎ 개인적으로는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참고로 캡슐호텔은 하루내내 죽치고 앉아있는것은 안되며 아침마다 짐을 바리바리 싸서 딱히 락커도 없이 그냥 내팽겨쳐넣고 아침에는 무조건 나갔다가 저녘에 들어와야하는 구조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불편했습니다. 모든 캡슐 호텔이 이런식으로 운영이 되는지는 모르곘습니다.

적어도 이 캡슐호텔은 그랬고 여자손님은 받지 않습니다 샤워실이 특이하게 지하에 초소형목용탕식이었습니다.


건물이 네덜란드타스틱하게 아주 좁습니다.

이렇게 바닥실 2층으로 나눠 지며 뭐가 우주정거장틱한 느낌이고 약간 세탁기 같은 느낌도 ㅎㅎ

실젤로 안에도 티비 라디오 등이 구비되어있습니다. 특이하게 티비가 브라운관형 ㄷ ㄷ 캡슐호텔이 역사가 얼마나 오래됬는지를 보여주는듯..

그렇게 좁거나 한 느낌은 아니고 약간 사우나 수면실의 발전 버젼 같습니다. 다만 편의시설은 비행기 일등석 느낌. 그냥 이렇게 해가지고 짐칸에 10시간 가도 좋을텐데... 

단 입구는 무슨 세탁기 처럼 생긴 외관에 세탁기 뚜껑같은것이 닫힐거 같은 느낌이지만 현실은 이런 사극티싁한 발을ㅠㅠ 닫고 자는 뭔가 누가 쳐들올거 같은 모양새 입니다. 참고로 제키는 182인데 그렇게 불편할정도로 좁지는 않았습니다. 


마무리는 건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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