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단상/└MENS(지성)27

왜 입을 벌려야 할까 - 귓본 채집 방식의 이해 귓본을 뜰때 많은 분들이 왜 지저분하게 입을 벌리고 침을 갤갤 흘리며 추잡한 모습으로 귓본을 떠야 하는지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신듯 합니다. 저도 그런 궁금증에 사로잡혀 인터넷을 살짜쿵 뒤져봤습니다. 귀의구조 귀는 외이, 중이, 내이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외이는 소리를 모아주는 역할, 중이는 소리를 증폭하는 역할, 내이는 소리를 전자신호로 바꿔주는(transduce)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보셔야 할 것은, 대부분의 외이가 연골 혹은 뼈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근육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왜 귓본을 뜰때 아무 턱자세에서나 뜨지 않을까요? 그 이유는 연골 부분이 그 주위의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압축되거나 늘어나면서 사이즈가 변형되기 때문입니.. 2010. 12. 10.
한국국민은 '서민'이라는 개념을 지워라; 이명박 사태 ENGLISH version to follow soon. 여기 호주 수상도 일을 너무 열심히 한다고 언론에서 씹던데, 이명박 대통령도 유사한 수순을 밟은듯합니다. 단시간에 너무 많은 것을 이루려 한 것 같습니다. 단 쇠고기를 수입 하는 척이라도 해야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건강에 안좋다고 무조건 수입 안하면 약간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함으로서 생기는 일종의 리스크가 있습니다만, 지속적으로 이 리스크를 줄이려고 노력을 해야지 이런류의 문제는 막아버린다고 끝나는게 아닌 문제인듯 싶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한국 언론은 대통령의 역할을 조선시대 임금의 이미지에서 찾는듯 합니다만, 백성을 보살피는 것만이 대통령의 역할이 아니라, 멀리 미래를 보고 국익과 국민들이 느끼는 실 .. 2008. 6. 21.
정선희 사태 아쉬움.../ A Sad tale of Korean Radio Presenter 정선희가 '말 실수'로 현재 맡고 있는 프로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나는 정말 정선희가 한말이 말 실수 였는지를 되 묻고 싶다. 언론의 역할은 국민 옹호의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보지 못하는 면을 비추어 주는데 있다. 그 점에서 정선희의 발언은 현재 배경에 비추어 볼때 신중치 못한 성격은 있지만 정선희가 '무지하다'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나는 정선희라는 사람을 '인간'으로서 마주해본적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보아온 바로는 인간이하는 아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부 이성적이지 못한 기사들(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0806070723241111)은 마치 정선희가 관심을 사기 위해 일부러 이런 얘기를 한양 말을 해 정선희를 정말로 인.. 2008. 6. 7.
호주 시드니 시티레일 기차표 가격 인상계획; Sydney's Cityrail to raise ticket price http://www.smh.com.au/news/national/ticket-price-hike-cant-be-ruled-out-watkins/2008/06/06/1212259053134.html 호주 NSW주의 교통부 장관의 말을 인용하자면,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인원 감축과 함께 표가격의 인사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가 정시에 오거나 기탄 제반 사항이 잘 되어있다면 고유가 시대에 이해 할 수 있는 일이긴 합니다만, 호주 시드니의 시티레일을 개찰구가 없는 역이 더 많으며 이를 악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종의 표 검사관을 탑승 시키고 있습니다. 개찰구 설치로서 이러한 인력 감축은 물론, 일종의 보안 효과도 볼수 있음에도 불구 이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2008.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