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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get Central/├ Apple Exclusive

뭔가 조잡하고 애플스럽지 않은... 새로운 맥북프로 광고

by puercaeli 2012. 6. 13.

스티브 잡스 전기에 보면 일전에 광고 기획 단계에서  '너무 일반적인 광고같다 식상하다' 라는 이유로 거절 당한 광고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번 맥북프로가 바로 그런 광고인듯 한데요..

제품의 화면과 모델의 아름다운 보다는 간접적으로 속도를 강조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컴퓨터 광고로서는 클리쉐에 끝봉에 해당하는 광고를 만들어 냈습니다. 포스트-잡스 시대의 애플임이 느껴지는 광고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추가로 마지막 애플로고가 뜨기전 손이 이유없이 키보드를 터치 하는 것은 불필요한 프레임 낭비라고는 생각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제품의 의미에 더하는 것도 없으며 딱히 어떤한 제품의 기능을 강조하지도 않고 있습니다.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포스트 잡스 시대의 애플은 2프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는 느낌마져 엄습해옵니다. 98프로도 이미 잘하는 거지만 뭔가 모자란 98 2프로 부족한 시대의 애플... 부품 공급사 관리 백그라운드로서의 팀쿸의 한계일까요? 조직이라는 것은 여러가지 다른종류의 리더를 걸쳐 다방면에서 다듬어지기 때문에 시급한 판단은 좋지않겠지만 애플의 기본적 정신은 아직 훼손하고 있지않다는 점에서 일단은 지켜보아야 할듯 합니다.

참조로 이전 맥북 에어 광고도 링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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