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략하게 항공기의 오버헤드빈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버헤드빈이란 항공기 승객탑승부분의 천장부위에 매달려 있는 말그대로 머리위(오버헤드)에 위치한 수납공간이 되겠습니다.
항공여행 초장기에는 승객수도 많지않았고 대부분 위탁 수하물 관리도 비교적 안전하게 이루어졌기 때문에 승객들이 많은 것을 들고 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707시대의 오버헤드는 매우 간략하고 심지어 덮게조차 없는 쇼킹한 장면을 목격하실수가 있습니다.
http://youtu.be/MWbZzOKGWq0(임베드가 안되네요 ㅠㅠ)
조금 거슬러 올라가 747 시대에는 거대한 오버헤드빈(bin)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항공기 대형화로 비행기를 이용한 여행이 대중화가 되었고 항공 수하물시스템이 쳬계화 되면서 위탁수하물의 무게의 한게 와 가능한 많은 짐을 가지고 타고자 하는 승객들의 심리등과 맡물려 이러한 거대한 빈이 등장합니다. 참고로 DC-10의 경우 부분적으로 이러한 빈을 없애 좀더 시원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이 된 경우도 있습니다.
747의 오버헤드의 경우 중앙부는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방식이고 측면부에 장착된 것들은 커버를 닫는 방식으로 중앙부는 빈이 아래로 비스듬히 기울여져 있어 짐을 넣기는 편하지만 닫기가 불편하고 측면은 넣긴느 불편하지만 덥를 닫는 것은 수월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래에서 위로 올리는 식의 오버헤드빈은 747외에는 거의 사용이 되지 않았고 에어버스경우 극악의 비좁은 오버헤드를 가지고 있습니다.(330등). 또한 덮개 식이라 더더욱이 공간확보가 힘듭니다. 최근 대한항공이 신나게 돌리고 있는 A330-200의 승객들이 좀 많이 불쌍한 따름입니다.
747이 등장한 69년도 이후 오버헤드 빈의 큰변화가 일어난것은 777이 도입된 95년도에서야 입니다. 오버헤드빈이 객실내 협소함의 원인인점을 파악한 보잉사는 더욱더 섹쉬한 인테리어와 승객의 편리를 도모하는 오버헤드빈을 디자인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곡면 디자인을 적용하여 공간은 넓어보이기에 하고 수하물 수납은 쉬워진 오버레드를 개발하게 됩니다. 기본 작동방식은 747 중앙부에 있는 아래에서 위로올리는 방식의 오버헤드와는 차이가 없지 원형에 가까운 외부로 개방시 키가 작은 사람도 접근하기 쉬울정도로 내려오고 더욱더 큰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폐쇄시에는 천장공간으로 들어가버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부 747-400(ER형) 에도 이 소위 스카이 인테리어가 적용이 되기는 했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747-8과 787에도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787과 747-8의 경우 상하 레버식으로 바뀌어 허경환씨와 같은 단신 개그맨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드랍씁니다~(어느방향으로 누르거나 당겨도 열림). 단 이러한 디자인이 단점이 윈도우쪽으로 PSU(독서등과 에어콘 환기구가 달린 컨트롤 유닛)이 너무 쳐지게 되고, 유압으로 많이 힘든것은 아니지만 닫는것이 좀 힘들다고 하네요
그럼 에어버스는? 나름 practical의 대명사 에어버스는 기내 인테리어 유러피안~ 합니다만 의외로 실용성이 떨어지는 오버헤드빈 디자인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딱히 이것에 대해서는 별조취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화장싱하고 화장실 사인과 기이할정도로 극히 22세기적인 비상구문을 디자인하면서도 말이죠...
그러다가 380에 와서야 보잉사와 비슷한 오버헤드빈 구조를 채용하게 됩니다. 물론 시기상으로 330이 777이전에 개발이 된점 동체가 협소한점이 작용을 한것도 있기도 하곘습니다..
1층의 경우 보잉사와 같은 오버헤드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층의 경우 이러한 스타일으로 할것인지 안할것인지는 옵션이라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777이나 380은 오버헤드가 좋습니다~ 작동 및 수납 모든 측면에서 말이죠 하지만 다른 구형 항공기들이라면... 미리 탑승하시는 것을 춫현드립니다~
추가: 대한항공에서는 최신기종에서만 설치하기 시작한 오버헤드빈 거울의 사진을 첨부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거울을 최초 적용은 보잉 777부터 인것으로 승객 하기후 신속하게 오버헤드빈에 남아있는 짐이 없는지 확인하는 목적에서였다고 합니다.
대한항공 B777-300ER의 오버헤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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