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개인사정으로 뉴질랜드에 갔다올 일이 있었는데요 오클랜드 공항에서 특이한 물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One
Above라는 소위 '항공여행에 최적화된 물'이 바로 그것 이였습니다.
필자가 구입한 사이즈. 통모양이 특이합니다. 왠지 물보다는 화장품 통같은 느낌...
외관은 파란색의 새끈한 외관으로 마치 무슨 특수 화합물 같은 느낌입니다. 맛은 약간 비타민제를 물에 녹인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베로카를 드셔보신 분들이라면 베로카 기본맛의 느낌입니다. 근데 그 맛에 좀더 여러가지 레이어가 있다고 해야할까.
아무 맛도 없는 물만 줄창 마셔되면 가끔 괜시리 구역질이 날때가 있는데 그런 구역질을 방지해줄 수 있는 정도가 아닐가 싶습니다.
가격은 약 6천원대 입니다. 맨 왠쪽의 작은병은 농축버젼입니다.
효과… 라 3시간에 짧은 비행인데다 + 기내 실고도가 기존 항공기에 비해 낮은편인 A380 을 탑승중에 시음을 하여 항공기 때문인지 물때문인지 파악은 못했습니다만은 플라시보 효과는 느낄수 ^^ 있었습니다.
아직 미국 시장에는 없는듯 한데 오클랜드 공항에 가실일이 있으시다면 여행후 남은 잔돈으로 한번 마케팅의 서슬퍼런 칼날에 목을 데어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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