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단상/└MENS(지성)

리뷰에 대해

by puercaeli 2011. 12. 22.

리뷰란 언어 근원적인 의미에서는 '다시 본다' 라는 뜻이다. 아마도 다른 각도에서 다시 보고 더 심픙적으로 다시 보자는 뜻의 단어인듯 하다.


일반적으로 리뷰란 것이 상품소개란 + 소위 리뷰어라고 불리는 집단의 의견을 붙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틀리게 알려진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이 순수히 개인의 의견이고 제품의 다른 여러가지 면을 발견, 독자로 하여금 물건의 효용성 판단의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 그것은 효과적인 리뷰라고 할 수 없다. 리뷰의 목적은 제품을 다시 보고 사용자가 이 제품의 필요성을 판단을 도움을 주는 것에 있기 떄문이다.


또한 리뷰라는 것이 너무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해도 안된다. 특히 일상에 사용되는 제품에서 그렇다. 한정된 용도와 한정된 대상으로 판매가 되는 제품은 효과적인 의사전달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서 전문용어의 사용은 제품의 다른 시각 다른층을 독자가 탐구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이다. 리뷰의 표현이나 용어 선정은 전적으로 독자가 이미 경험하고 가지고 있는 컨셉과 접속/인터페이스 할 수 있어야 한다.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을 판단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독자의 기존 감정, 논리 그리고 지식에 연결할때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리뷰는 또한 제품의 포지션에 대해 정의할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용도로 제품을 구매하지는 않으므로 이러한 단일적인 포지션의 정리는 자칫 제품의 가치성을 제한하는 것 처럼 들릴 수 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일상 단상 > └MENS(지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어사용의 발달  (0) 2012.02.13
절도의 쾌감.  (0) 2011.12.22
정보의 공유에 관해 쓴다...  (0) 2011.12.10
삼성전자의 문제  (35) 2011.10.01
학습과 교습에 관한 고찰  (0) 2011.04.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