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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단상/├SENSUM(감성)

애플도 브로닌체 애용? Awkward Korean in Apple website and box

by puercaeli 2008. 4. 26.
      오늘 Nextbyte라는 준 애플스토어에 키보드 커버를 보고 왔다가 능금사의 타임캡슐 박스를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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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HP 제품의 박스처럼 한글이 써있더군요. 확인결과 미국판에는 한글이 서있지 않았습니다. 아마 지역별로 다른 박스를 사용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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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체는 물론 그 유명한 '너나 잘하세요'느낌의 무표정체입니다. 박스 사진을 찍기도 뻘쭘해서 인터넷으로 찾으려했지만 없더군요... 뒷면에는 브로닌 체로
'프린터나 음악을 공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써있더군요... 정말 중국에서 번역을 해오는지.





구지 이것을 확인하려고 애플 스토어 까지도 갈필요는 없습니다.
당장 애플 코리아 웹사이트만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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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략 난감한때에 '습니다'를 사용하고 있지요. 그리고 영문 Rapid Transit도 더욱 빠르게라는 단어로 효과가 반감 되었습니다. 필자는  '쾌속 전환'이런 단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만.

다행히 제품소개란에 쓰이는 '습니다'는 적절한듯 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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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체는 그렇다하더라도 제품소개 페이지는 이제 조금은더 나아지는 듯 하군요.

물론 이유를 막론하고 한글이 자주 쓰인다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한국사용자가 그만큼 많아 졌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Apple Korea Live page 도 생기고 말이죠..)

Apple Korea website seems to use extremely awkward Korean, best displayed on its main page by inappropiate use of '습니다' sentence form. To make it worse, font is not exactly appealing(main reason why I am not using Korean in Mac OS X)

Nevertheless, they seemed to begin to care about Korean market with Korean product description put on the box(Reminiscent of 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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