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747SP모형 구매기

    오늘 호주 시드니에 있는  Hobbyco에 오랜만에 같습니다.
목적은 KAL구도장 747SP구입이 목적이였습니다만
많은걸 발견하게 됬는데요...

[747SP-777등장 이전까지 중/장거리 신노선의 도맡아 뛰던 기종]


이 곳이 이사한지 한 10개월 되었는데 사람들이
옮긴걸 몰라서 인지 아니면 비행기 모형 파는 곳이 가게안 구석진곳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야지 되서인지는 몰라도 전에는 많지 않던
대한항공 다이캐스트 모형이 매우 많더군요.

A380, B787-8, B777-200, B747-400, A330-300등이 있었습니다.
747SP는 플라스틱 200대1외에는 남은 물량이 없는듯 합니다.

참고로 A380은 테일넘버가 73XX번때인 말도 안되는 번호를 가지고
있어 소장 가치는 전혀 없는듯 하고요. 787-8의 경우 호건사의
플라스틱 제품도 있었지만 기수부분 '대한항공' 글자가 없어
구매를 포기했습니다.(이번에도 SP안사면 못산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구도장 데칼이 꼭 필요했어서 말이죠...; 그래도 787 날개가 멋있긴 한데 말이죠)

아시아나는 국가대표 축구팀 특별데칼 정도만 있는듯 합니다. 그외에 옮기면서
공항 악세사리도 많이 판매하는듯 하네요. 가격은 다이캐스트가 일반적으로 비쌉니다.(대략 대당 5만원 상당)
플라스틱은 3-4만원 이면 사는듯 하고요...  저는 큰게 좋아서 200대1 사려다가
구도장은 배면의 금속 재질이 힌트이다 보니 다이캐스트를 구입했습니다.
(다이 캐스트가 기어등의 사실성은 떨어지지만 세세한면은 더 나은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