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006/7년도부터 좌석을 업그레이드 하기 시작한 이후 비즈니스 좌석은 종류가 4종류 일등석도 3종류 이상이 난립하여 차등적인 좌석승급 및 마일리지를 제공해 왔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승객의 불만을 잠재우려는 것이 아니였나 싶습니다만. 솔직히 복잡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의 경우 좌석이 큰 차이가 없었어서 더더욱이 그러했습니다.
대한항공이 2014년을 기점으로 모든 국제선의 좌석을 어느정도 통일화를 이룩하려하는지 2014년 4월 1일부로 새로운 마일리지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중/단거리 노선은 현행의 일반 프레스티지/일등석 좌석승급/마일리지 공제 기준으로
-장거리 노선은 현행의 상급 프레스티지/일등석(프레스티지 슬리퍼, 코스모 슬리퍼등)의 좌석승급/마일리지 공제 기준으로 변경이 됩니다.
따라서 장거리여행에서 좌석승급을 많이 하시던 분들에게 부담이 될것으로 생각이 되나.... 이미 미주 노선거과 구주노선에는 상위급의 비즈니스 클래스와 일등석이 이미 투입되던바 대한항공 주요 노선을 탑승하시던분들에게는 큰 차이가 없을것이라 생각이됩니다.
아울러 현재 구형 프레스티지인 프레스티지 플러스(제가 하늘의 미끄럼틀이라 극찬한...)는 운행중인 노선이 초기 도입분 777과 747-400으로 아마도 이 기종들의 퇴역이 예고가 되는 부분도 아닌가 싶습니다. 일부 항공포럼에서는 플러스를 세팅만 바꾸면 180도까지 펼칠수 있게된다는 얘기를 들어서...(확인은 못했습니다만) 이렇게 변경이 될련지도 모르겠네요.
http://www.koreanair.com/local/au/gd/kor/ft/ne/20121221_92565.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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