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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어폰 전면적 재 디자인! - 3세대 애플 번들

by puercaeli 2012. 9. 2.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애플도 삼성처럼 은근 HIFI와 음향에 관심은 많지만 삽질한 전적이 있는 기업입니다. 이건희 회장님이 95/6년도 삽질을 하셨고 애플은 나름 야심차게 내놓은 iPod Hifi가 저조한 판매율로 라인업 폐지가 되는 운명을 맞기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애플은 소리에 좀 신경을 쓰는 회사입니다. 삼성이 DNSE로 소리에 신경을 쓰듯히 말이죠. 추가적으로 2009년즈음에 발표한 애플 발아 인이어는 거의 발아 이어폰으로는 초저가로 UE 저가 정책과 함께 많은 이어폰 업체들을 이유없이 욕먹게 한 장본인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애플 번들도 번들이지만 나름 뉴트럴하고 갠춘한 음색을 들려줍니다. 그런데 이 번들 이어폰도 주기적으로 리디자인을 합니다. 보통 5년주기로 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예상치 않게 완전히 전면 리디자인된 아이폰이 최근 애플 번들 이어폰 생산국으로 바뀐 베트남을 통해(아이뻐 4도 이쪽을 통해 처음 유출이 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잃어버린 직원말고도 말이죠). 

우선 사진 보시죠

우스갯 소리로 넣어 봤지만 좀... 진짜도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작과의 길이나 사이즈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 단선처리방식이 현재 애플이 많이 사용하는 2계단 형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소니 반커널에서 모티브를 따온듯한 디자인으로 진동판을 아마도 커널 방향과 직각배치를 해서 전형적인 소니 반커널의 형태를 보여줍니다. 단 발음부 모양이 일반적인 제품 같지는 않습니다.


재질은 무광 매트 재질로 보입니다. 콘챠볼에 맞게 착용되도록 디자인이 된듯한데 충분한 차음이 보장이 될지는 모르곘습니다. 추가 팁이 있을지도 모르곘습니다. 만약 정말 이게 다라면 플라스틱에 바로 귀가 닿아서 불편할 거 같기도 합니다. 물론 애플 입장에서는 부품 제작비가 절약이 되곘지요.


이제부터 중심적으로 보아야 할곳은 수많은 포트 들입니다. 보통 저음을 늘리기 위해 쓰이는 이 포트들은 이제품에는 한쪽당 콘챠쪽 한개, 외부쪽 한개, 그리고 막대부 아래쪽으로도 이러한 목적인지는 모르겠지만 포트가 앞뒤로(혹은 좌우)두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막대하부 좌우포트


간단하게 애플 이어폰 역사에대해서 살펴보곘습니다. 아래가 1세대 제품입니다. 2002년 아이팟 1세대 발표와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이어폰이라면 이렇게 생겨야지 하는 느낌의 디자인에 충실하게 디자인된 모양입니다. 헤드폰 단자부가 고무캡 방식으로 단석이 잘되는 편이었지요.

그 다음이 약 2006/7년 즈음 아이폰 소개와 함계 발표된 현재의 소위 올챙이형입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2007년 이후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아이폰 출시와 함께 원버튼 마이크 추가. 그다음해에 3버튼 마이크 리모트 추가(많은 제조업체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칩을 애플에서 사야한다죠...).



헤드폰 단자부의 단선처리방법 변경, 리모콘 부위의 중심버튼부 도색제거(이거는 코스트 다운을 위한 팀쿸 아저씨의 Moved인듯 합니다...) 제조국가 변경등을 걸쳐...  이어폰에 이르게 됩니다.

신제품의 저음포트로 보이는 구멍이 저렇게 많다면... 그리고 저렇게 모양이 특이하다면 분명 저 이어폰의 성능은 번들 치고는 꽤 훌륭한 소리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은근히 많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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